IT이야기(제 15호) - [카드뉴스] 블루투스 안전 사용 수칙 6 | 시사상식(공(空)매도(short selling))
이지앤비즈의 IT이야기
제 15호 | 2018. 01. 23뉴스로 배우는 '시사상식'
공(空)매도(short selling)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의미. 대개 특정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것을 예상할 때 공매도를 많이 활용한다.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간 가격에 주식을 되사서 먼저 빌렸던 주식을 갚고 남은 차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a사의 주식이 현재 1000원일 경우. a사의 주식을 빌려서 1000원에 판다. 이후 a사의 주식이 500원으로 떨어지면 500원을 주고 주식을 다시 되사고 빌린 주식을 갚는다. 이럴 경우 투자자의 손에는 500원의 차익이 남는다.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 공매도다. 공매도는 투기 세력이 즐겨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투기 세력이 의도적으로 특정 기업에 대해 대거 공매도를 할 경우. 시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것이라 판단하고 일반 투자자들까지 주식을 매도한다. 시장에 주식이 많이 풀리면 자연스레 주가가 하락한다. 그러면 투기 세력은 내려간 가격에 주식을 되사서 빌렸던 것을 갚고 차익을 가져간다. 대상이 된 기업은 투기 세력의 공매도에 의해 주가가 폭락하고. 기업 가치도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기업 운영에 큰 차질을 빚는다.
공매도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투기 세력이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내다 팔면서 이슈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이자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투기세력의 공매도 공격에 회사를 지키기 위해 수천억원의 r&d 예산까지 썼다”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조선일보 4월17일자 a1·b5면)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는 '좋은글'
잠자는 능력깨워 팀워크로 곱게 빚어내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자기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습니다.
다른 이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워서 꽃피게 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 아니겠습니까?”
- 보스턴 필 하모닉 지휘자 벤 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