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제 72호) - 카스퍼스키랩 “1분기. 중동지역에 사이버 공격 집중” | 시사상식(연아제화(聯俄制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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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2018.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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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배우는 '시사상식'

연아제화(聯俄制華) ▲ 픽사베이 제공

연아제화(聯俄制華)

연아제화(聯俄制華)란 러시아와 연합하고 중국을 억제한다는 뜻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친러 반중 외교 전략을 묘사한 말이다. 이 전략으로 중·러 관계에 일어날 수 있는 균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틸러슨의 깜짝 발탁이 모스크바에는 '흥분'을. 동유럽 국가 수도에는 '공포'를 몰고 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 시각)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첫 국무장관에 지명되자 유럽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푸틴의 친구'로 불리는 틸러슨이 오바마 행정부와 정반대로 미국 외교 노선을 '친(親)러시아'로 바꿔놓으면 유럽 정치·외교 근본 틀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유럽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대(對)러시아 경제 제재와 나토(NATO)를 통한 군사적 대응 등에서 미국과 손발을 맞춰왔다. 하지만 틸러슨 지명으로 모든 상황은 돌변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양자 회담에서 "대러 경제 제재 연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그 직후 트럼프는 틸러슨 지명을 발표했다. 틸러슨은 "대러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미국과 유럽의 대러 공동 전선에 엇박자가 예상된다.중국도 트럼프 행정부가 '친러 반중' 외교 전략을 펼치면서 중·러 관계에 균열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 SNS인 '협객도(俠客島)'는 이날 '푸틴의 절친을 국무장관으로 앉힌 트럼프. 연아제화(聯俄制華·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억제하다)에 나서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협객도는 "대선 기간 내내 러시아와 관계 회복을 공언했던 트럼프가 틸러슨 내정을 통해 그의 구상을 현실화시켰다"고 했다.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도 "틸러슨이 국무장관이 되면 중·러 관계가 훼손될 것이란 전망은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국제 전문가들은 틸러슨 국무장관 지명으로 미·러 관계가 급속히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브루킹스연구소 토머스 라이트 연구원은 "틸러슨의 선택은 트럼프가 러시아를 압박하기보다 거래를 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트럼프가 러시아와 진정으로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걸 보여준 신호"라고 했다. 트럼프도 이날 틸러슨 발탁 배경으로 "(러시아 등)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 지도자들과도 연결된 폭넓은 인맥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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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계획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구체적인 목표는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막연한 계획은 막연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막연한 계획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저자 강헌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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