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제 59호) - 지난해 하반기. 음성·이메일 스팸 줄고 문자스팸 늘어 | 시사상식(택틀)
이지앤비즈의 IT이야기
제 59호 | 2018. 03. 30
![[보안다반사] 암흑물질 없는 은하계 발견과 보안계 암흑물질”](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18/03/galaxy-thumb.jpg)
뉴스로 배우는 '시사상식'
▲ 플리커 제공
택틀
대중교통이 끊긴 새벽. 대리 기사들을 태우는 택시 셔틀의 줄임말이다. 경기 일산·분당 및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한다. 평소 2만5000~3만원을 내야 하는 거리를 승객 서너 명이 모여 1인당 3000~4000원씩 내고 탄다. 주 목적지는 서울 강남과 홍대 입구 등 번화가다. 셔틀 택시는 주로 지하철역 인근 대로나 대형 상가 앞에 모인다. 수도권으로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왔다가 빈 차로 돌아가기 꺼리는 택시 기사들이 처지가 같은 대리기사가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택틀 승객은 주로 대리기사지만. 새벽에 일이 끝나는 식당·유흥업소 종업원과 아파트 경비원 등도 최근 이용한다고 한다. 대중교통이 끊긴 심야에 택틀이 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원래 수도권으로 나간 대리기사들을 서울로 실어나르는 교통수단은 일명 '대리 셔틀버스'였다. 그러나 경기 불황으로 대리기사가 늘어나면서 셔틀버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게 됐다. 전국대리운전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만7000여 명이었던 대리기사는 지난해 20만명으로 급증했다. 택틀이 논스톱으로 목적지까지 30여 분 만에 가는 것도 장점이다. 대리 셔틀버스는 요금이 1500~2000원으로 싸지만 중간에 여러 번 정차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가는 데 1시간씩 걸린다고 한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택시 합승은 불법이지만 대리 기사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엄격하게 단속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는 '좋은글'
불만이 있는 직원은 테러리스트
불만이 있는 직원은 테러리스트라는 말이 있다. 그들은 서비스의 질을 송두리째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0-1=0이라는 공식이 있다.
10명의 종업원이 잘해도 1명의 종업원이 잘못하면 고객만족은 없다는 것이다.
- 이유재 (울고 웃는 고객이야기 중에서)
